전남생활체육대축전 100일 앞으로… 장성군 본격 준비 돌입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제38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정확히 100일 앞둔 4일, 군청 1층에 ‘디데이 카운터’를 설치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디데이 카운터에는 앞으로 남은 날짜가 매일 표시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검도,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야구 등 22개 정식 종목과 파크골프, 줄다리기 등 2개 시범 및 민속종목이 포함돼, 총 24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최 측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성군은 이미 올해 초부터 조직위원회를 꾸려 체계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의 공식 표어는 ‘뛰어라 전남, 빛나라 장성! 통합의 시대, 더 큰 미래로!’로, 장성과 전남을 상징하는 ‘J’ 마크와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대회 성공을 위해 시설 점검도 빼놓지 않고 있다.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과 같은 주요 체육시설뿐 아니라, 장성호 야구장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보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비 8000만 원이 투입된 안전 펜스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축구장, 야구장 등 지역 대표 스포츠 공간의 정비가 계속 추진 중이다. 내년 3월에는 볼링장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체육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제 100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분야별 준비 사항을 꼼꼼히 챙겨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생활체육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5월 ‘제21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오는 10월에는 ‘2026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