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산타원정대 시즌3, 군민·어린이와 함께하는 특별 크리스마스

[중앙통신뉴스]강진군에 크리스마스 산타버스가 등장한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로 3회를 맞는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 작전’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산타복을 입고, 강진군 곳곳을 누비며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함께 나눈다.

18일 오후 1시 강진군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 산타행사와 중앙로(뚜레쥬르~카페베네)에서 활기찬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강진 9호’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의 가입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산타원정대는 오는 24일까지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와 2곳의 아동시설을 찾아, 약 1,100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특별한 산타 행사를 선사한다.

이번 산타원정대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강진군청 광장에 산타버스가 포토존으로 마련되어 군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산타버스와 퍼레이드에 참여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