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세대 잇는 ‘나이테’ 전시관 첫 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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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이 지난 21일 어르신 생활문화 전시관 ‘나이테’의 문을 열었다. 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출발을 축하했다.

 

‘나이테’ 전시관이라는 이름에는 세월을 차곡차곡 쌓아온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인생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전시의 중심이 된 기록물들은 지난해 9월에 진행된 ‘어르신 생활문화 기록물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것으로, 총 57명의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간직해온 문서와 사진, 생활용품 등 724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가려진 입상작들이 전시장에 특별히 마련돼, 개인의 소중한 추억이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로 조명받게 됐다.

 

특히 ‘그때 그 시절 추억이 온다’라는 특별 기획전을 통해 여러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고, 수상작과 사연을 엮어낸 도록도 발간됐다. 도록에는 어르신 개개인의 삶과 시대의 자취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전시장 한편에 자리한 타운 연혁존 역시 방문객들에게 이곳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개관식에서는 개관 선언과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고, 이어 참석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의 생생한 추억과 경험을 직접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덕 본부장은 “나이테 전시관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를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 경험들이 미래 세대에게도 귀한 가르침이 되도록 전시관을 잘 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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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나이테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