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초·중 32개교 석면 해체 로드맵 시동… 여름방학 8개교 우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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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관내 8개 초·중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관내 8개 초·중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교육시설 내 유해 물질을 완전히 퇴출하기 위한 석면 정비 공사에 돌입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동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시설에서 유출될 수 있는 석면 유해 물질을 선제 차단해 안전한 교실 환경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하계 정비 대상은 단기 시공이 가능한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3개교 등 총 8개교로 압축됐다. 지원청은 각 학교별 여름방학 학사일정에 맞춰 공사 일정을 순차 배정했다.

 

모든 작업 현장에는 강화된 안전관리 지침이 예외 없이 적용된다. 공사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 보직자, 외부 전문 인력으로 짜인 ‘석면 모니터단’이 현장에 상주하며 전 과정을 교차 검증한다. 지원청은 착공에 앞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시공 절차와 오염 방지 대책을 사전 공유할 예정이다.

 

백기상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니터단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 공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며, 학내 잔여 석면을 연차적으로 소거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고 확약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8개교를 시작으로 올겨울 방학 14개교(동부 6·서부 8), 내년인 2027년 10개교(동부 2·서부 8) 등 총 32개 학교의 석면 철거 작업을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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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여름방학공사#학교석면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