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지역화폐로 50% 페이백 올해 마지막 '땅끝해남 반값여행' 접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 화폐로 돌려주는 관광객 유치 지원금 사업의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에 돌입한다.
해남군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해남 거주자 및 인접 4개 시·군(강진, 영암, 완도, 진도) 거주자를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1인 기준 5만 원, 2인 이상 팀 기준 10만 원 이상 지출 시 환급 대상에 포함되며,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팀 20만 원이다.
특히 청년층 유입을 위해 청년 신청자에게는 환급률을 70%로 대폭 상향했다. 이에 따라 청년 개인은 최대 14만 원, 2인 이상 팀은 28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원금을 수령하려면 이번 3차 사업의 인정 여행 기간인 6월 30일부터 8월 18일 내에 해남 관내 지정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사진 인증을 마쳐야 한다.
해남군은 앞서 진행된 1·2차 사업에 약 1만 1,000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1·2차 기참여자의 중복 지원을 허용하고 전체 배정 예산을 늘렸다.
해남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겹치는 이번 3차 사업에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고자 이전보다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며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