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 멜론' 싱가포르 수출 물꼬 열었다… 동남아 시장 확대 시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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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곡성의 자랑인 ‘곡성 멜론’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곡성 멜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날 현장에는 멜론 재배농가와 지역 관계자, 농협 및 행정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곡성 멜론의 첫 수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해외 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선적된 곡성 멜론은 총 4톤(500박스) 규모로, 수출 금액은 약 1천900만 원에 이른다. 이 멜론들은 부산항을 거쳐 싱가포르로 향하게 되며,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비옥한 토양까지 갖추고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멜론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곡성 멜론 특유의 높은 당도와, 탄탄한 품질 관리가 더해져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군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계기로 홍콩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와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멜론의 탁월한 품질이 해외의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수출 지원으로 곡성 농산물이 세계 각지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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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싱가포르수출#곡성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