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염·고수온 비상…전남광주특별시 양식어류 긴급방류 확대 물꼬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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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민형배 시장의 건의로 해수부는 기존 물량 80% 소진 시 추가 배정을 약속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 민형배 시장의 건의로 해수부는 기존 물량 80% 소진 시 추가 배정을 약속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고수온에 따른 어가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어류 긴급 방류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6일 대통령 주재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방류 물량 추가 배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어류 폐사 후 지원하는 사후 복구보다 생존 시 방류하는 선제 대응이 어업인 재산 보호와 연안 수산자원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해양수산부는 이 건의를 받아들여 기존 배정한 1300만 마리의 80% 이상이 소진되면 현장 상황을 검토해 추가 물량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전남광주 지역의 긴급 방류 신청 수요는 2600만 마리로 지난해(900만 마리)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당초 확보한 1300만 마리만으로는 현장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협의로 유연한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4일부터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17만 마리를 시작으로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방류에 앞서 수산생물 질병검사와 성장 상태, 기형 여부를 확인해 생태계 안전성도 엄격히 검증한다.

 

시는 배정 물량 소진 추이를 지속 점검해 추가 방류가 제때 이뤄지도록 해수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과 양식장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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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형배#고수온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