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전남도지사 표창 영예

[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최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5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체계 전반, 예방시책 실행력, 시범사업 참여도, 예방접종률, 실제 현장 대응능력 등 11개 항목·29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영광군은 지속적으로 감염병 대응 시책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생물테러 대비 훈련과 예방접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감염병 유입 차단 노력과 현장 중심의 역학조사, 상시적인 소독·방역 활동 등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꾸준히 유지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감염병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대응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