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군 산사태 예방 총력, 사방댐 등 방재 인프라 대규모 확충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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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동면 구룡리 일원에 설치된 사방댐 ⓒ곡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곡성군이 최근 기후 변화로 잦아진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사방댐 설치 외에도 계류보전, 산지사방, 산림유역관리 등 주요 사방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3월 해빙기부터 사업에 속도를 내 여름 장마철 이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대상지로는 산사태 취약 지역을 선정, 사방댐 3곳 설치와 계류보전 5km 구간 정비, 산지사방 4ha, 산림유역관리 2곳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곡성군은 이로써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을 미리 차단해 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마을을 중심으로 안전교육과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이 직접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이상 징후만 잘 지켜봐도 큰 참사를 막을 수 있다”며, “장마철 비 예상 시에는 산비탈 근처를 피하고, 위험 징후가 느껴지면 바로 대피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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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산사태예방#사방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