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정통합 첫 명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90만 이동 속 빈틈없는 상황관리 빛났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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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석 연휴 기간 290만 명의 이동 속에서도 대형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다. 교통 증편과 의료기관 운영 등 12개 분야 비상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가동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석 연휴 기간 290만 명의 이동 속에서도 대형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다. 교통 증편과 의료기관 운영 등 12개 분야 비상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가동됐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추석 연휴 동안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유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12시 기준으로 총 289만 8687명(귀성 145만 8390명, 귀경 144만 297명)이 지역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72만 4671명으로 집계됐다.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231만 88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차(27만 546명), 버스(16만 9854명), 선박(11만 6881명), 비행기(2만 2556명)가 뒤를 이었다.

 

연휴 4일간 화재 30건, 교통사고 79건, 구조·구급 1859건이 접수됐으나 인명피해 없는 경미한 사안이 대부분이었다. 시는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망월묘지, 영락공원, 순천·여수시립공원묘지 등 시립묘지에는 29만 7124명의 성묘객이 방문했다. 추석 전날과 당일에만 16만 8472명이 집중됨에 따라 시는 추석 당일 518번 버스 운행을 기존 10대 60회에서 16대 90회로 확대했다. 현장에는 경찰과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 명을 배치해 도로 정체를 관리했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59개소, 문 여는 병·의원 1215곳, 약국 1236곳을 운영했다. 광주기독병원, 광주센트럴병원, 아이맘아동병원, 미래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 등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달빛어린이병원 5곳도 정상 가동했다.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시외버스 15개 노선 34회, 여객선 204회, KTX 6편을 추가 편성했다. 행정통합 이후 처음 맞이한 추석에서 시민들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군공항 이전 등 핵심 사업의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연휴를 앞두고 '2026년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대책'을 마련하고, 매일 106명 규모로 종합상황, 교통, 의료, 재난 등 12개 분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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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귀성귀경#의료공백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