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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민선 9기 집행부 예방… ‘당적 초월’ 상생 협치 가동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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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흥군의회가 민선 9기 장흥군 집행부와의 상생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전원은 6일 오전 장흥군수실을 방문해 군정의 개막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의회의 군수실 예방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집행부와 의회 간 공식적인 첫 대면이다. 특히 이번 회동은 단체장과 의원들의 소속 정당이 3개 당으로 갈린 상황에서 성사돼 대화의 성격에 이목이 쏠렸다. 의원들은 소속 정당의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오직 군민 복지와 장흥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의회 내부에서는 군민 복리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소통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전개해 전국 지방자치의 모범적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정서가 형성됐다.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은 유지하되, 낙후 지역 개발 등 시급한 현안에는 신속히 정치를 보태겠다는 구상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를 군민을 위한 수레의 두 바퀴에 비유하며 의회의 협치 기조를 환영했다. 행정과 입법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신속히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장흥군은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례회 외에도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군의회와의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일치된 협력 약속이 인구 소멸 등 지역 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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