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유관기관 합동 재난회의 주재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급 방어 태세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성군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광주지방기상청,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등 재난 대응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동석해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10년간 장성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1℃ 상승하고 폭염·열대야 일수가 늘어난 기상 분석을 토대로, 강화된 재난 발령 기준이 공유됐다. 체감온도 38℃ 이상 시 발령되는 ‘폭염중대경보’와 밤 최저기온 25℃ 이상의 ‘열대야주의보’ 기준을 점검했다.
특히 시간당 100㎜ 이상의 급박한 집중호우 상황이 도래하면 즉시 읍·면 단위로 주민대피 유도 문자를 발송하고, 시간당 85㎜ 예상 시에도 사전 경고 체계를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장성군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정밀 진단을 진행해왔다. 주민대피지원단 편성을 마쳤고 수방 자재도 미리 확보했다. 군은 현재 전담 인력을 늘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체제로 상시 가동 중이며,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 구역을 추가 파악하는 등 상시 예찰을 전개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와 기관 간 촘촘한 협업체계가 작동해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며 “회의에서 제기된 보완책을 현장에 즉각 반영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