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쌀 유통 혁신 가속…통합RPC로 농가 소득·지역 경쟁력↑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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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영암군이 지역 농가의 오랜 숙원이던 고품질 쌀 유통 시스템 혁신을 위해 대규모 통합 쌀가공시설(RPC)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 230억 원을 투입해 군서면 성양리 일대에 연간 3만 톤 규모 쌀 가공·유통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관내 8개 지역농협이 한데 힘을 모은 협력 사업으로, 그동안 분산돼 비효율적이었던 쌀 유통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암군은 이번 통합RPC가 운영되면 군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절반 이상을 직접 가공·처리할 수 있게 돼, 영암쌀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지역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쌀 산업의 무게중심을 생산에서 가공·유통, 브랜드 관리로 옮기겠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전국적인 영암쌀 인지도 제고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과 농협, 농업인이 힘을 합쳐 오는 연말까지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RPC 완공 시, 영암쌀은 균일한 품질관리와 대량 유통이 가능해지며,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에서도 지속 경쟁력을 확보할 기반을 갖추게 된다. 지역 쌀 산업의 질적 도약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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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통합rpc#고품질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