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에 안도걸 의원 선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안 의원을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경선은 권향엽·조계원 의원과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안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는다"며 "오늘의 선택은 개인 안도걸의 승리가 아니다. 전남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열고 이재명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함께 경쟁한 조계원·권향엽 의원에게도 감사를 전한 안 위원장은 "두 후보의 소중한 비전까지 온전히 품고 가겠다"며 "선거는 끝났다. 우리는 하나"라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날 안 위원장은 세 가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정치적 역할과 관련해 "18개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특별시·정부·국회를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며 "확실한 성과로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을 견인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경제 도약 방안으로는 "27개 시·군·구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강점을 살린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데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며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로 기업과 청년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추진도 약속했다. 안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반드시 헌법 전문에 새기고 그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100만 당원이 주인이 되는 특별시당을 만들어 정책·스마트·열린 미래 시당으로 체질을 바꾸고 당원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끝으로 "더 낮게 듣고, 더 넓게 품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말이 아니라 성과로,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