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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농기계부터 동백오일까지… 우홍섭 완도 농가소득 공약 꺼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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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농기계 보조지원 확대, AI 스마트팜 조성, 탄소저감 한우, 아열대 작물, 동백오일 산업화 등 농정 공약을 발표했다. 캠프제공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농기계 보조지원 확대, AI 스마트팜 조성, 탄소저감 한우, 아열대 작물, 동백오일 산업화 등 농정 공약을 발표했다. 캠프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완도 농업의 생산비 부담 완화와 미래 소득작목 육성을 축으로 한 농정 공약을 내놨다.

 

우 후보는 농업 고령화와 인력난,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 등으로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축산 분야의 구조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농기계 보조지원 확대, AI 스마트팜 조성, 탄소 저감 한우 육성, 비료 지원 확대, 아열대 작물 육성, 동백 열매 오일 산업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우 후보느 농기계 보조지원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관리기와 이앙기, 각종 농업장비 구입에 대한 지원을 늘려서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스마트팜 확대 조성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자와 비파, 포도, 방울토마토 등 지역 특화작물을 중심으로 스마트팜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우 후보는 “스마트 농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청년들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완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탄소 저감 프리미엄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사육기술을 도입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고품질 브랜드 한우를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스마트 축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가축 건강관리와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 예방과 사육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한우와 염소 등 지역 축산업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정적인 생산기반도 마련한다.

 

비료 지원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급증한 농자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료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육성 정책도 눈길을 끈다. 우 후보는 망고와 바나나, 버섯 등 새로운 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해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완도의 기후 특성을 활용해 아열대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완도 동백 열매 오일 추출 사업도 추진한다. 동백열매를 활용한 오일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농촌 소득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 후보는 “농업과 축산업은 완도의 뿌리 산업이며, 농민 소득이 안정돼야 지역경제도 버틸 수 있다”며 “농가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후보니 이번 농정 공약은 수산업 중심으로 인식돼 온 완도 경제 구조 속에서 농업.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역 농민과 축산농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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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섭#완도농업스마트팜#우홍섭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