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양파 100톤 수도권 직거래로 판로 개척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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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무안군이 최근 양파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고민하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수도권 지역과의 직거래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무안군은 영등포농협, 무안조공법인과 손잡고 ‘무안 양파 소비촉진 상생 캠페인’을 추진하며, 무안산 양파의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농협 신길지점에서 영등포농협 및 무안조공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조생양파의 저장기간이 짧은 점을 감안해 신속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산 양파 100톤(약 6만 6천 망)이 수도권에 직거래로 공급된다. 이는 생산지에서 직접 대도시권으로 공급함으로써 출하 물량을 조절하고, 양파 가격 회복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전략이다. 판촉행사는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로마트와 영등포농협 금융점포 등에서 진행된다.
무안군은 온라인 판매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 30% 할인전에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군 공식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서 릴레이 5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성서 무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 캠페인은 단순한 판촉을 넘어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산지 문제를 풀어가는 상생의 장”이라며 “대도시권과의 농산물 직거래를 점차 넓혀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매와 농가 소득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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