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 신입 단원 모집

[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6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에 참여할 새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학생관현악단은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합주와 공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연주회와 기획공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광주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혹은 동일한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악기 연주 실력이 있고 음악 활동에 열정을 가진 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장 추천서 제출이나 직접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공개 오디션은 13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합주실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자유곡 1곡을 악보와 함께 준비해야 하며, 반주자는 동반할 수 없다. 악기는 개인 지참이 원칙이나 콘트라베이스와 타악기는 회관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공고문이나 운영과(062-380-88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