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집필 지원부터 무료 오페라까지… 강진군 지역 문화 역량 대폭 강화

강천수
입력
-24일까지 다산서옥 1기 입주 작가 13명 모집…숙박 및 전자책 출간 일체 지원 -19일 강진영화관서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 무료 상영…군민 문화 향유권 확대
강진군이 창작 지원과 군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행정을 가동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17박 18일간 전자책 출간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다산서옥' 입주 작가 13명을 모집한다. 이어 19일에는 강진영화관에서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인 오페라 '춘향탈옥'을 무료로 상영한다.
강진군이 창작 지원과 군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행정을 가동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17박 18일간 전자책 출간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다산서옥' 입주 작가 13명을 모집한다. 이어 19일에는 강진영화관에서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인 오페라 '춘향탈옥'을 무료로 상영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지역 내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전폭적인 집필 지원 사업과 군민 대상 고품격 공연 상영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나섰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전자책 출간의 전 과정을 무상 지원하는 '2026 저술원 다산서옥 1기 입주 작가' 13명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병영면 소재 다산서옥에 체류하며 제출한 계획에 맞춰 원고를 집필한다. 군은 1인당 256만 원 상당의 숙박 시설 및 전용 집필 공간을 비롯해 표지 디자인, 조판, 전자책 제작 유통 등 출판 인프라 일체를 제공한다. 

 

최종 출간된 전자책 판매 수익의 25%는 작가에게 인세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집필 계획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는 26일 발표한다.

 

창작 지원과 함께 군민을 위한 우수 문화 콘텐츠 제공 사업도 가동한다. 강진영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창작 오페라 '춘향탈옥'을 무료 상영한다. 

 

해당 작품은 고전 춘향전을 능동적인 캐릭터로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현장 예매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다산의 저술 정신을 잇는 다산서옥 운영과 강진영화관의 우수 공연 상영을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문화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며 "군민과 창작자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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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서옥#입주작가#전자책출간#춘향탈옥#강진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