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담양·화순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10월 10일 개막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담양군·화순군과 공동으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2차 재인증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제5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모집된 마라토너 165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0일 오전 8시 화순군 금호화순스파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참가자들은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를 지나 화순군 다곡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구간을 달린다.
종목은 30km, 하프(21.0975km), 10km, 5.18km 등 4개 마라톤 코스와 2km 걷기 코스까지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km 걷기 코스는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서유리 공룡화석지 일대를 탐방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행사장 내에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부스는 지질도 퍼즐 맞추기, 무등산수박 모양 키링 만들기, 10개 자매공원 명소 안내, 무등산수박·분청사기·담양한과 홍보 등 4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체험 부스 참여 후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미니 골든벨 참여 기회와 기념품을 제공하며, 지질공원 캐릭터와 명소를 찍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단도 현장을 찾아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까지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양 지질공원 간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개막식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축하하는 무등산권 지질명소 '퍼즐 부착 세리머니'를 실시한다.
대회에는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과 김성한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 등이 참석하며, 전 과정은 광주MBC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무등산권의 절경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