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맞춤형 안전체험 큰 호응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상대적으로 정보나 대처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가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광주북구가족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총 114명(부모 50명, 자녀 64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및 자연재해 상황을 가정한 화재, 산악, 호우, 지진 등 6가지 테마별 상황 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위기 상황별 올바른 대처법과 행동 요령을 익혔다.
특히 나이가 어린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눈높이 프로그램인 ‘새싹안전체험’을 별도로 운영해 안전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간접 경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관 측은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체험기획과장은 “다문화가족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세심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 배려계층을 향한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