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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가 워터파크로” 광주 동구 충장상권 살리는 록 페스티벌 예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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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가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대규모 도심형 워터 록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동구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여름 음악 축제인 ‘2026 라온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충장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한 도심 야간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시원한 물 연출과 역동적인 록 음악을 결합한 ‘워터락 페스티벌’ 형태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후 1시 40분 지역 청년공연팀의 무대로 막을 올리며, 오후 3시 충장 K-스타 챌린지, 오후 5시 광주·전남 대학 밴드대전이 차례로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오후 7시 40분 초청가수 공연에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오모, 노브레인, 노라조가 무대에 올라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핵심 무대인 초청가수 공연은 지정된 스탠딩 구역에서 대형 워터캐논을 동원한 물 분사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동구는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탠딩 구역 입장 인원을 선착순 900명으로 엄격히 제한해 운영한다.

 

특성상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나, 충장상권 상생을 위해 구매 영수증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 26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충장상권 일대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해 현장 종합운영부스를 방문하면 스탠딩 구역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락페스타가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특별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강력한 워터페스티벌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의료 체계 가동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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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락페스타#광주동구#금남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