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운영… 53건의 다양한 조례안 심의

[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제40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총 53건의 일반 부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부의안건으로는 의원들의 다양한 조례안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의회 운영, 공무국외출장,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주민투표, 안전문화, 인권보장, 돌봄노동자 처우, 반려견 관리, 착한임대인 육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예술단 운영, 독서문화 진흥, 문화소외계층 지원, 보도 관리, 보행안전, 세화진흥, 벤처기업 육성, 치유농업,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RE100 산업, 방치선박 관리, 여성기업 지원, 농수산물유통, 학교급식, 폭염 피해예방 등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른다.

조성오 의장은 "다음 달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포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순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