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선 9기 1호 공약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위원회 가동 지급 준비 완료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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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실거주민에게 매월 20만 원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세부 기준을 확정했다
보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실거주민에게 매월 20만 원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세부 기준을 확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8월 첫 지급을 앞두고 실행 체계를 최종 확정했다.

 

보성군은 군청에서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심의·의결 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상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군의회, 주민대표, 농림어업인 등 각계 대표 위촉직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부위원장에는 이형진 보성군이장단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첫 회의에서는 기본소득 사용 편의와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지급 권역을 읍권역(보성·벌교)과 10개 면권역으로 이원화했다. 기본소득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면권역 주민은 원칙적으로 면 단위 내 가맹점에서 소비해야 한다.

 

다만 실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약국, 학원, 안경점, 영화관 등 5대 필수 생활 서비스 업종은 거주 권역에 상관없이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주유소와 편의점, 면지역 하나로마트 역시 월 10만 원 한도까지 결제를 허용했다.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은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시범사업이다.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보성군 실거주민 1인당 월 20만 원(기본소득 15만 원, 군비 추가 5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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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어촌기본소득#보성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