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폭염 속 '천원국시' 복지 강화

박종하 기자
입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대표 복지사업 '천원국시'를 활용해 냉방 취약가구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쿠폰을 지원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대표 복지사업 '천원국시'를 활용해 냉방 취약가구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쿠폰을 지원하고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대표 복지사업인 ‘천원국시’를 활용해 폭염 대응 및 취약계층 지원책을 확대 시행한다. 서구는 옥탑방, 주택 2층, 컨테이너 등지에 거주하는 냉방 취약가구 94명에게 1인당 천원국시 쿠폰 10장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주민들은 인근 천원국시 매장에서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매장 내 나눔냉장고에 비치된 생수와 식료품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앞서 생계형 폐지수집 어르신 51명에게도 '천원의 오아시스 시즌2'를 통해 쉼지원비와 천원국시 이용권 20장을 지급했다.

 

현장 운영 방식도 폭염 맞춤형으로 바뀐다. 8월 말까지 천원국시 전체 매장의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늘려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화정4동, 상무1동, 상무2동, 금호1동, 농성2동 등 5개 매장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인 ‘냉 천원국시’를 새로 선보인다.

 

지역 생산 우리밀을 사용하는 천원국시는 현재 10개 매장에서 하루 1000그릇(매장당 100그릇)을 제공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소비, 나눔 문화에 이어 폭염 대응 기능까지 맡는 생활밀착형 복지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폭염은 주거와 생계 환경이 열악한 주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천원국시가 누구나 편히 쉬고 건강한 한 끼를 챙기는 오아시스가 되도록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천원국시#김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