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세일 영광군수 3210억 원 규모 지역 사업 반영 요청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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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 등 3210억 원 규모의 2027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광군이 대규모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내후년도 재원 확보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2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를 찾아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과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2027년도 국고예산 편성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장 군수는 면담 자리에서 각 사업의 시급성과 정당성을 지표와 함께 제시하며 기반시설의 적기 확충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직결된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번에 영광군이 예산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총 6건으로, 전체 사업비 3,210억 원 중 국비 요구액은 2,890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2,435억 원), 염산정수장 개량사업(184억 원), 영광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161.45억 원), CLEAN 국가어항 계마항 조성(150억 원), 미래차 전자파 잔향실 시험평가시스템 구축(150억 원), 물무산 친환경 목조건망대 조성(130억 원) 등이다.

 

특히 사업비 비중이 가장 큰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은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활성화해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을 살릴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노후 상수도 시설 정비와 생활 용수 공급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실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산이다.

 

영광군은 정부의 예산안 편성 심의 단계에 맞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예산 확보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군정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를 풀고 신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안 확정 시까지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건의사업을 전액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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