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노후 폐기물 차량 교체 추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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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신안군이 섬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교체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6년 2월 9일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사업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안군 곳곳에서 운행 중인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상당수가 이미 내구연한을 넘겼거나 거의 임박해, 소음과 진동, 잦은 고장 등으로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섬 지역 특성상 차량 접근이 어렵고, 폐기물 운반환경이 취약해 대체 차량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해법으로 지정기부 모금에 나섰다. 이번 사업 목표 금액은 약 21억 5,500만 원이며, 2026년 2월 9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 기부금을 모은다. 모아진 기금은 저상형 암롤 5톤 차량, 집게차 등 총 16대의 신규 수거 차량과 암롤박스(30㎥) 1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의 폐기물 수거 환경 개선은 단순 편의 그 이상으로, 주민 삶의 질과 건강권에 직결된 문제”라며 “군민과 출향민, 국민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섬 환경 조성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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