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코첼라" 第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 9만 8천 명 방문 '대성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개최한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이 9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렸다.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황룡친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도심 피크닉 형태로 꾸려졌다. 개막 전부터 첫날 스탠딩석 온라인 예매가 6분 만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기간 내내 황룡친수공원 현장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무대에는 장르별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올랐다. 첫날인 19일에는 자우림, 드래곤포니, 경서, 하입프린세스, 투빅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0일에는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아도이, 공원, 신스가 무대에 올라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광산구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100여 명 규모의 전용 스탠딩석을 별도로 마련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연 외에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개막 기념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심 공원 승마체험, 패밀리 보드카페, 잔디밭 돗자리석, 거리공연(버스킹), 벼룩시장,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라인업과 구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광산구는 경찰, 소방,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 안전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인파 관리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며, 대규모 인원 방문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아울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행장을 운영했으며, 인근 상권으로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라며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을 지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음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