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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27학년도 대입 배치표 개발 TF 가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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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27학년도 대입 대비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 가동
전라남도교육청 2027학년도 대입 대비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TF' 가동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복잡해지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대입 배치표 개발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한 ‘수시·정시 배치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학별 전형 요소 변화와 학생부 반영 방식 다양화 등으로 대입 복잡성이 심화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검증된 진학 상담 자료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매년 전년도 입시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전남 지역 수험생 특성에 맞춘 배치표를 보급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TF는 전남 지역 일반고 교사와 대입지원관, 타 시도 진학 자료 개발 요원 등 총 20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TF는 전형 요강 정리팀, 환산점 배치 작업팀, 배치표 작성팀으로 역할을 세분화했다. 이들은 대학별 전형 방법 요약부터 전년도 합격선 검증, 수능 및 학생부 환산점수 산출, 배치안 작성까지 전 과정을 공동 연구하게 된다.

 

TF가 개발한 수시 배치표는 오는 8월 말, 정시 배치표는 12월 말에 도내 일선 고등학교로 우선 배포된다. 고교 현장에서는 이 자료를 토대로 수험생별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진학 경로를 결정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부 진학 지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고 중심의 진학 연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진로진학상담센터와 학교를 연결하는 정보망을 구축해 교육 여건에 상관없이 평등한 진학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에 개발하는 배치표는 현장 상담의 핵심 기준이 된다”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공신력 있는 자료를 제작하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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