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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의료공백 최소화 만전 
사회

화순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로 의료공백 최소화 만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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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대비 의사 5명, 한의사 1명이 줄었으며, 올해 화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보건 업무에 종사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22명이다.

의과의 경우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지역은 ▲한천(월·화), 이양(수), 청풍(목·금) ▲도암(월·화), 춘양(수), 도곡(목·금) ▲백아(월·화), 이서(수·목), 사평(금) ▲동복(월·화), 동면(수·목), 능주(금)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 진료에 나선다. 한의과는 보건소에서 동복, 한천에서 동면을 순회 진료하여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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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군은 공중보건의사의 화순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용장 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화순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인돌 유적지, 화순파크골프장, 꽃강길, 남산공원 등을 견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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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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