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 남구의회,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남구유치 촉구 ’ 성명 발표
박종하 기자
입력
수정2025.04.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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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를 발표한 김경묵 의원은 현재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에는 국회도서관 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분원이 설치되어 있으나 호남권에는 국가 차원의 도서관이 부재한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간 정보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며, 특히 문화교육특구 남구는 교통 접근성과 문화와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 분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지로 제안된 ‘구 보훈병원 부지’에 대해 “광주분원 설립 부지 확보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최소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호남권의 균형 발전과 지식문화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을 남구에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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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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