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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5년 동네 상권 발전소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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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5년 동네 상권 발전소 지원사업 최종 선정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동네 상권 발전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상권 기획자와 지방자치단체, 상인 및 주민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에서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된 이번 성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지원사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네트워크형 사업 분야에서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루어진 성과다. 동명동에서 로컬 다이닝을 운영하는 ㈜광지주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그리고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협업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구 동명동은 젊은 상인들의 창업으로 매력적인 개인 브랜드가 생겨나는 핫 플레이스지만, 시장 상황에 따른 경력이 짧아 소모적인 경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골목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명 상권의 청년 창업가와 주민의 협업 모델인 ‘골목 리더 동명 크루’를 구체화하여 골목 상권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동명 브랜드 타운’ 공동 마케팅 추진 ▲골목형 상점가 아카이빙 북 제작 ▲‘동명 크루’ 골목 리더 그룹 선정 및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동명동의 자생력을 높이고, 로컬 상인과 주민 네트워크의 주도적인 상권 문제 해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동명동이 광주 대표 브랜드 중심의 골목상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개별 브랜드의 각자도생이 아닌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골목 경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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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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