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도, '일곱째 자녀 탄생' 장흥 다둥이 가정 축하.격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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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서한문…안정·행복 위해 다양한 지원·노력 약속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김해숙 부부 가정에서 3kg의 건강한 일곱째 여아가 지난 5일 태어나 저출생에 따른 인구소멸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일곱째 자녀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큰 기쁨과 희망을 준다”며 “밝은 미래를 위해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욱 안정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당 가정에 ▲출생기본수당(4천320만 원·1~18세) ▲첫만남이용권(300만 원) ▲부모급여(1천800만 원·0~1세) ▲기저귀·조제분유(216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284만 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 원)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등 총 9개 항목, 약 7천978만 원 규모의 출산·양육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에서도 ▲출산장려금(1천200만 원) ▲민간 산후조리비 ▲탄생축하용품 ▲아동병원비 ▲영양플러스 식품지원 등 5개 항목, 총 1천668만 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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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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