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부녀회,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 기탁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는 지난 3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지역, 영덕군에 성금 500만원을 영덕복지재단으로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해남군 14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덕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박필숙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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