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라남도의회 의원들, '윤석열 탄핵' 인용 환영
박종하 기자
입력2025.04.04 09:55
성명서에서는 이번 판결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엄정한 결정으로, 법치와 민주주의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법과 역사 앞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란을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방조한 세력 역시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및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시행한 관세 조치 등으로 인해 심각한 외교적 및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의원들은 이제 분열된 국론을 다시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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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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