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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소방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작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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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광주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인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의 첫 시작으로, 이날 교육에는 용산초 4~5학년 학생 81명과 교직원 4명 등 총 85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소방안전강사, 의용소방대원, 체험관 교관 등 25명의 인력이 투입돼 실내·외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교육은 ▲ 심폐소생술 ▲ 기도폐쇄 응급처치 ▲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 방화복 착용 체험(‘나도 소방관’) ▲ 화재진압 시뮬레이션 그리고 ▲ 지진·열·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용산초를 시작으로 무학초, 치평초, 각화초 등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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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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