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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새마을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3,1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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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남도새마을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3,100만 원 기부

강천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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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에서는 산불 피해 집중지역(경북.경남) 복구지원과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으로 지난 3월 31일(월) 성금 3,100만원을 모금하여 기부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경북지역 산림 피해면적은 약4만8천ha로 추정되며, 주택, 창고, 공장, 사찰 등 건물 3,500여 곳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전라남도새마을회는 피해복구의 빠르고 성공적인 극복에 도움을 보태고자 지난 3월 말부터 도회장단에서부터 시작해 4개 회원단체, 22개 시군회장단, 297개 읍면동, 사무직원이 참여하여 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3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양재원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 지원을 결정하였고, 앞으로도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금은 새마을운동중앙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산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속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재난 발생 시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성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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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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