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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 4월부터 본격 시작
사회

장성군,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 4월부터 본격 시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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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이 김한종 군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기획한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전남체전, 성장장성 락페스티벌, 전남장애인체전, 길동무 꽃길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전남체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4월 19일에는 성장장성 락페스티벌을 통해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전남장애인체전이 열리고, 5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길동무 꽃길축제가 진행된다. 이러한 행사들은 '장성 방문의 달 이벤트'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장 많은 참여를 기대하는 콘텐츠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장성 지역의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후 인증사진을 남기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차 없이 장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 서비스도 제공되며, 이용 요금의 절반을 장성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축령산 편백숲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한 '명품숲 투어 어게인'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등산 후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모든 콘텐츠는 방문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5월에는 두 체전과 락 페스티벌, 길동무 꽃길축제뿐만 아니라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북하면 산나물축제, 황룡강 뱃나드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라며 "작지만 알찬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장성군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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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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