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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1·2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대입진학상담 연수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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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고1 학생부터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이 적용됨에 따라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느낀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울 동국대부속고의 김용진 교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학지도 방법을 소개하며, 고1·2 상담일정, 내신 성적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를 활용한 진학상담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와 과목 선택, 진학상담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1 시기에는 진학기반을 다지고, 고2 시기에는 진학설계를, 고3 시기에는 성공적인 진학 실행을 위한 유기적인 고교 전 학년 진학상담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교 전학년 진학상담체제를 잘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믿고, 선생님의 상담을 받아 걱정 없이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교육청은 9일에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교협 파견교사를 지낸 서울 대진고 안성환 교사의 대입 맞춤형 진학상담 방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학교에서는 담임교사 중심의 진학상담을 정례화하고, 교육청에서는 상시 온라인 상담, 대입 디렉터 순회 상담, 토요 대입 상담, 수시·정시 집중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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