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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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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 수용

윤산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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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권고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전격 수용했다. 이번 결정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다각도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균형 잡힌 조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조속히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복지프로그램의 적극적 이행과 함께 실질적인 복지 확대를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물가 및 주거비 상승을 반영한 현실적인 주거지원비 지원과 GGM 갈등 현안을 모니터링할 상설기구 설치도 권고되었다.

강 시장은 "노사민정이 조정·중재특위를 구성해 60일간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GGM 경영진과 노조가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상생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트럼프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와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노조와 경영진 모두 중재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조정·중재가 GGM의 세계적 성장과 광주형 일자리 확산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강 시장의 말은 지역 사회의 열망을 담고 있다. 강 시장은 "GGM이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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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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