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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통합플랫폼, 청년 정책 정보의 새로운 허브로 정식 개통
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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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원스톱으로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정책을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며, 각종 사업 신청, 상담 및 공간 예약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광주시 및 자치구의 청년정책 정보 ▲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 ▲우수기업 및 일자리 정보 ▲청년 종합상담 ▲청년 자율공간 ▲역량 강화 학습 지원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는 사용자 정보와 플랫폼 내 활동, 관심 분야 등을 분석하여 추천 사업, 연관 콘텐츠, 주변 청년 공간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청년 종합상담 공간은 취업 및 창업, 교육, 금융 지원 등에 대한 종합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정책 관련된 간편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전화, 방문, 게시판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담 서비스는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용24’에서 제공하는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일자리 찾기, 강소기업 및 일자리 우수기업 정보, 역량 강화 학습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 과정, 일학습 병행 과정, 이러닝 학습 등이 가능하다. 이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청년 자율공간은 청년들이 취미를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공공에서 운영하는 100여 곳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 부문 50여 곳을 추가 지정하여 청년들에게 공간 정보와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의 이용자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을 지급하며, 28일에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의 메인 및 정책정보 관련 홍보 게시물을 이미지와 해시태그(#광주청년통합플랫폼)와 함께 작성한 후,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과 광주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통합플랫폼 운영으로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듣고 플랫폼을 개선해 나가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청년을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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