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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생 133명, 강진에서 다산청렴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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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생 133명, 강진에서 다산청렴교육 수료

강천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6급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133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강진에서 다산청렴교육을 수료하며, 지역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강진군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교육생들은 다산 선생의 청렴 정신을 배우고, 향후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지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함께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의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상생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청렴교육은 교육생들이 강진을 방문함으로써 두 지역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생들은 다산 선생과 혜장 선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으며, 청렴과 애민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산의 유적지에서 그 정신을 배우고, 가우도에서는 제트보트를 타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특별한 경험도 누렸다. 이처럼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체험을 통해 더욱 풍부한 의미를 더했다.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산청렴교육은 일터를 벗어나 강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공공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강진만의 농어촌체험 민박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정서를 이해하고, 시골밥상을 경험하며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교육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하면 이번 강진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계속될 경기-강진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두 지역 간의 교류를 더욱 견고히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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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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