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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 증가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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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 증가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

박종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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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5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것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의 배차시간을 조정하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KIA 타이거즈 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 할인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체결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다. 또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경찰서 및 자치구와 협력하여 경기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계도하고, 원활한 도로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주요 정체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혼잡을 최소화하고, 경기장 내외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과 소방의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의 이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대책들은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마련한 것으로,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가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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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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