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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공생의 가치로 글로컬 전남교육, 자신있게 실현합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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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부문에서는 전남 수업의 대전환을 이끌 '2030교실'과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 2025년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별 역점과제 공유를 위한 분임 토의가 진행되었고,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전체 협의가 뒤따랐다.
직속기관들은 '공생의 가치'와 '글로컬 교육' 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역점사업을 제안했으며,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고려한 전남교육 역점과제 실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탰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전남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 논의가 우리 학생들을 전남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는 전남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교육공동체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을 현장에서 자신 있게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발언은 교육 공동체의 협력과 참여를 강조하며, 전남교육의 비전을 더욱 분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며,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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