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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행자 플랫폼’ 새단장 기념행사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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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장성 방문의 해’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프로그램 홍보, 관광 택시 안내, 기념품 수령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관광지도는 장성의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성 축령산을 상징하는 편백나무로 실내 장식을 꾸며 방문객들에게 상쾌한 편백향을 선사하고 있다. 장성미술협회 회원들이 기증한 그림과 책자, 편백나무 분묘도 이곳의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바닥은 초록빛 잔디를 연상시키는 재질로 마감되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여행자 플랫폼을 거점으로 ‘장성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로, 맞춤형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공식 홍보대사로는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위촉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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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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