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농협, 고품질 유자재배 현장 밀착형 교육 ‘호응’

[중앙통신뉴스=박만석 기자]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지난 10일 과역면 도천리 현장에서 유자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유자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팔영농협의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정영만 조합장의 유자재배 실전 노하우를 유자과원 현장에서 신규 묘목 식재 방법, 과목 수형방법과 전지, 전정 교육을 직접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윤영복 팀장의 유자 과수원 토양관리, 유자 과원의 시기별 병해충 방제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진행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2년전 묘목을 새로 심었는데 고사된 나무가 많아 고민이었다. 조합장님의 맞춤형 교육으로 해결 방안을 찾은 것 같다."며 "이번 현장 실무 교육에 너무 만족 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직접 현장 교육에 나선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유자의 고품질과 수확량을 높이고, 청유자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과 교육 컨설팅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유자 사업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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