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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 선정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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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최초 선정..국도비 32.5억 원 포함 총 50억 원 투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청계면 도자 소공인 집적지로써 무안군 도자 관련 64개 업체 중 48%인 31개 업체가 모여 있으며 2023년 12월 7일 도자 복합산업 특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복합지원센터는 청계면 청수리 농공단지 내 총 1,183.5㎡(358평)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도자 소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동 전시판매장 ▲ 스마트 장비실 ▲온라인 쇼핑룸 ▲도자․옹기․생활자기 연구실 ▲복합문화공간(회의실, 강의실, 사무실 등)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예산은 국비 25억 원, 도비 7.5억 원을 지원받고, 군비 17.5억 원의 예산이 센터 구축 사업비로 투입된다.
무안군 도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도자 소공인들을 위한 공동 전시․판매, 스마트 장비 교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의 종합 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창업 지원, 협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무안군 도자 산업이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자인들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도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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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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