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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선풍적 인기에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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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

‘오징어 게임’ 선풍적 인기에 연장 결정

강천수 기자
입력
- ‘오징어 게임’의 열풍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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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축제장 주무대에서 ‘오징어게임 청자챌린지:최후의 승자’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강진군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효과음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울려 퍼지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청자축제에서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당초 계획보다 연장되어 진행되기로 결정되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모집되어 드라마 속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후의 승자에게는 45만6,000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탈락자에게도 1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첫날인 24일에는 4명이 상금을 나누어 가졌고, 둘째 날에는 광주 광산구에서 온 박지우 어린이가 최종 승자가 되어 45만6,000원을 차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오징어 게임 청자챌린지: 최후의 승자’ 프로그램을 축제 마지막 날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원래는 주중 5일 동안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면서 연휴 마지막 날인 3일까지 진행하게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상금이 100만원으로 인상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오징어 게임의 세부 일정은 1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축제장 남문 입구의 임시 대형 전막 청자힐링쉼터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지난 22일 개막하여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계속된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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