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박서진의 특별 공연으로 관광객 맞이해"

[중앙통신뉴스=강천수 기자] 강진 청자축제(제53회)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강진군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30분에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박서진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의 공연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진은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의 음악적 재능을 널리 알렸다. 그의 공연에 앞서, 2시부터는 어쿠스틱 포크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이 서정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이들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국민 노래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진군은 연휴 기간 동안 특별 방문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5,000원 체험 쿠폰, 강진 쌀 1kg, 강진 관광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중복 방문 시에는 3만 원 상당의 청자 소품도 제공된다. 이러한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청자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진을 기꺼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