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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및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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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및 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

박석장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박석장 기자]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및 정상화 촉구 공동설명서’를 발표했다.

25일 오후 2시 무안읍 상상창작소 3층에서 가진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무안군 사회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무안국제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을 조속히 복구하여 조기 개항할 것을 촉구했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과 광주공항 국제선 운영을 대체하기 위해 조성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2019년 연간 89만 5천여 명이 이용하며 지방공항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시적인 침체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데일리 정기 항로 유치로 전년 대비 이용객 174% 증가하며 올해 연간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공항이 장기 폐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여행업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는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원장은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복구·개선으로 신속한 운영 정상화 ▲이용객 불안 해소를 위한 최상의 안전시설 구축 및 안전성 홍보 ▲ 운항 노선 증편 및 신규 노선 유치 지원 ▲ 정치인들의 무안국제공항 정치적 목적 사용 중단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요청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 보상안을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광주시가 현실적 문제와 국토부의 부정적인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제선 임시운항을 추진하는 행보에 대해 비판한다”며, “여행업계와 지역 경제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복구에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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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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