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특수 잡아라'… 전남광주 동구 지역사랑상품권 40억 원 추가 투입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 하반기분 4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하반기 발행액을 포함하면 올해 총발행액은 상반기 40억 원을 더해 80억 원 규모다. 동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 일정에 맞춰 상품권을 출시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원도심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매 혜택과 조건은 상반기와 같다. 동구를 포함한 광주 관내 5개 자치구의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5%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구매자는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고, 사용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충장축제와 연계한 상품권 이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구랑페이 가맹점에서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영수증과 실물 카드를 지참해 빛의읍성 앞 추억의 테마거리에 마련된 광주은행 부스를 찾으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중 400명을 추첨해 동구랑페이 3만 원권을 지급한다. 응모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도 지속 추진 중이다. 9월 기준 4038개 점포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는 누구나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시기에 맞춰 발행하는 동구랑페이가 방문객 소비를 골목상권으로 이끌어 축제와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